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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 지하 웨딩홀 침수 현장. (광명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9일 오후 10시 47분께 광명시 KTX광명역사 내 지하 웨딩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천정누수가 발생했다.

천정 누수로 인해 바닥에서 15cm가량 발목 높이의 물이 차 올랐으며 목격자 신고로 광명시 소방당국이 출동해

양수기 2대를 설치 새벽 2시까지 배수를 실시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0시 47분께 신고 접수후 바로 소하펌프와 소하탱크 등 장비 4대와 소방관 11명이 출동해 웨딩홀 천장 누수를 확인하고 발목정도 침수된 상황를 파악 배수활동에 들어갔다”며 “새벽 2시에 작업을 끝내고 10일 오전 7시에 현장을 다시 확인했을 땐 천장누수는 멈춘 상태며 바닥 배수도 90% 이상 진행됐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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