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재영솔루텍이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받은 조회공시와 관련해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으로부터 기업개선작업(C등급)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영솔루텍 측은 그러나 현재 생산활동과 영업활동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에 AF모듈 공급 등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키코 손실로 인해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공장 및 자산매각의 자구 노력을 해왔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C등급 부류에 들어가게 된 점에 대해 주주분들에게 죄송하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발표로 인한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과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노력을 하겠으며 더불어 재무구조개선 작업을 통해 다시 우량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kjk105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