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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로 진안군수.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작년에 이어 2017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3일 진안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진안군이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2016년 한해 동안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공약이행완료분야,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우수등급을 받은 군 단위 지자체는 전국 18곳으로 도내에서는 진안군을 포함한 3곳 뿐이다.

진안군은 민선6기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 실현을 위해 7대 분야 23개 공약 중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 사업, 친환경농업 확대 등 14개 사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9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실천하기 위해 공약 관리규정을 제정하고 정기적인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 공약 추진상황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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