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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신천돗자리음악회를 앞두고 마지막 날 행사인 ‘신천돗자리가요제’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가요제에는 노래에 소질이 있거나 특별한 장기를 가진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3대이상 가족, 다자녀·다문화가정, 가족밴드 참여시 가점 부여)

접수기간은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며(토,일 제외) 동 주민센터나 남구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신청서(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작성 후 팩스(남구청 문화관광과 664-2179)나 우편(남구 이천로 51 남구청 문화관광과), 이메일접수( jungji79@korea.kr)도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이루어지며 본선은 이달 30일 밤 7시, 신천둔치 종합생활체육광장(중동교∼상동교 사이)에서 펼쳐진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100만원, 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장려상 1명에게 30만원, 인기상 1명에게 20만원이 주어진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신천돗자리음악회는 이제 명실공이 대구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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