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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어린이급식기관 원장선생님들이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지난 28일 기린체육관 한방스포츠의학센터에서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칠곡군 어린이급식기관(유치원, 어린이집 등) 원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영유아들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매뉴얼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학 특성화사업으로 응급처치법 강사 자격을 취득한 한방스포츠의학과 이희정 학생(4학년)이 직접 강사가 되어 교육을 담당했다.

정현아 센터장(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교수)은 “사업단에서 건강한 칠곡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드리며, 센터에서는 위생·영양 뿐 아니라, 식생활·건강·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급식기관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난 2016년 9월에 협약을 체결하고 유아체육, 체형검사,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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