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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봉황초등학교(교장 이정찬)는 28일 학교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호산대 BLS센타와 연계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과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기본원리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심폐소생술은 학교 현장에서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의식 확인과 119 및 제세동기 요청, 심장을 지속적으로 압박함으로써 혈액을 순환시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하게 해 뇌손상과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어 사람을 살리는 응급조치법이다.

심폐소생술교육은 학교와 가정에서 심정지 환자나 응급조치가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고 유사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안전한 학교 실현에 기여하고자 교직원들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교육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오늘 받은 교육으로 앞으로 우리 주변에서 심정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4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4분의 기적을 일으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다”라고 하며 실천의지를 높였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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