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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광교 의원(사진)은 22일 열린 제250회 정례회에서, 작은도서관의 조성 및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구광역시 작은도서관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생활공간 가까운 곳에 위치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도서관으로서, 단순히 책을 읽고 빌려가는 장소가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발의한 조례안은 작은도서관의 기능 규정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진흥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최광교 의원은 “최근 작은도서관은 그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작은도서관 조성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환경이 우선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작은도서관이 지식정보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와 평생교육의 장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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