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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재영솔루텍이 이달 초부터 5M VCM 카메라 AF 모듈을 삼성 광통신을 통해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재영솔루텍에서 공급하는 500만 화소 VCM 카메라 AF 모듈을 탑재하고 그 밖에도 1Ghz 프로세서와 512MB RAM, 4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액정에 내장형 DMB모듈과 안테나 등의 강점을 내세워 아이폰의 대항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

재영솔루텍 관계자는 “갤럭시S가 이미 전세계적으로 예약 수주량이 폭주한 만큼 재영솔루텍의 카메라 AF 모듈 매출 또한 하반기 지속적으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갤럭시S’ AF 모듈 공급을 통해 재영솔루텍은 카메라 렌즈 및 AF 모듈까지의 광학사업관련 라인업을 갖췄으며 본격적인 광학사업부분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재영솔루텍의 5M VCM 카메라 AF 모듈은 ‘갤럭시 S’에 탑재되는 모델이지만 향후 다른 모델에도 추가 탑재가 가능한 모델이다.

한편, 재영솔루텍은 국내 초정밀금형의 선도업체로 금형기술을 기반으로 IT부품 및 반도체 관련 장비 부품과 자동차 부품, 핸드폰카메라 AF 모듈 및 나노광학 사업을 하고 있는 종합 전자부품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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