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의 ‘2017 달서구청장배 전국 오픈 볼링대회’열기를 더하기 위해 24일 오후 2시 상인동 대구볼링장에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볼링교실을 운영한다.
연예인 볼링단 주장인 가수 손호영과 프로볼러로 활동 중인 배우 안형준 선수가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중학생 및 볼링선수로 활동하는 학생 100여명과 함께 전문 강습, 사인회, 멘토링 등 ‘꿈 그리고 희망’이란 주제로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진다.
그룹 지오디 멤버인 가수 손호영은 바쁜 일정에도 청소년들에게 볼링교실을 열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흔쾌히 승낙을 했으며, 남다른 볼링실력으로 연예인볼링단장으로 발탁돼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을 통해 불우한 이웃돕기 자선 행사 등도 펼쳐 나가고 있다.
배우 안형준은 볼링구력 10년으로 2014년 프로테스트에 통과해 프로볼러로 활동하는 등 숨은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2017 달서구청장배 전국 오픈 볼링대회는 지역 우수한 볼링시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200팀, 600명이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대회 단체 우승 상금 300만원, 준우승 150만원 등 각 부분별 1천여만원의 상금을 두고 열전에 돌입한다.
또한, 대회 주최인 달서구체육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 대회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손을 잡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 승인을 얻는 등 대회 품격을 높여 스포츠 명품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교실이 이번 볼링대회의 열기를 더해주길 기대하며, 특히, 청소년들이 바쁜 학업 속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전한 인성과 사회성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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