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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업정책자금 대출 이자 차액 지원 농가 부담 경감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6-19 17:23 KRD7
#나주시 #나주시 농업정책자금

최대 2% 이자 지원· 농업인은 1% 이자만 부담···농업인 최대 600만원· 농업법인은 1천2백만원 지원 혜택

NSP통신- (나주시)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 개선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 사업에 나선다.

이자 차액 지원은 농업인(농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자금인 농업정책자금을 대출했을 경우 발생하는 2~3%의 대출 이자 가운데 최대 1∼2%에 대한 이자를 나주시와 전라남도가 지원해 농업인은 1%의 이자만 부담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농업인이 1억 원을 대출했을 경우 연간 200만원에서 최대 3년간 600만원의 이자부담이 줄고 농업법인은 2억 원 대출 시 연간 400만원, 최대 3년간 1200만원의 이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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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농업종합자금의 경우 ▲원예특작분야 시설 및 개보수 자금 ▲농산물 가공·유통 및 운전자금 ▲축산분야 등이며 농어촌구조개선자금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등이다.

또 산림사업종합자금은 ▲전문임업인 육성 ▲단기 산림소득지원 ▲묘목 생산 등이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업정책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연중 대출기관인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 및 지역농협과 나주시산림조합을 방문해 사전심사를 받고 대출을 선 실행한 후 나주시 농업정책자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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