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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대실초등학교는 지난16일 오전, 3~6학년을 대상으로‘시는 마음의 소리다. 우리는 모두 시인이다’를 주제로 윤태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대실초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시 읽기’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2교시에는 3~4학년 학생들이, 3,4교시에는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윤태규 작가는 40여년 간 교단에서 학생들과 함께 지낸 동화작가로 '초대 받은 마술사', '똥선생님'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내었다.

대실초 반해정 교장은 “이 시간을 통해 시가 가진 아름다움을 공유하여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언제든 시를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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