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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직원 자발적 급여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요금 지원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7-06-16 20:50 KRD7
#한국전력(015760) #전기요금 #굿네이버스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6일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모아진 기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마련된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기금 3억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러브펀드 기금 1.5억원과 러브펀드 기금의 100%를 매칭한 회사의 출연금 1.5억원을 합산한 총 3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NSP통신-서울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 협약식에서 한국전력 박권식 상생협력본부장이 굿네이버스 김인회 부회장에게 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한국전력 제공)
서울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 협약식에서 한국전력 박권식 상생협력본부장이 굿네이버스 김인회 부회장에게 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한국전력 제공)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은 전기요금 납부가 어려운 취약 계층의 정상적 전기사용을 위해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3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의 2만2천여 가구에 약 29억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신청 방법은 굿네이버스와 전국의 한전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굿네이버스의 심사를 통해 대상 선정 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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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순수 주거용 전기사용 고객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로서, 가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한전은 2004년 공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국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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