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포서-경기남부청, 공중 길학습 협업 실시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6-16 11:36 KRD7
#김포경찰서 #경기남부청 #현장대응 #112 #공중학습
NSP통신-헬기를 이용한 공중길학습을 통해 습득한 지리감으로 각종 사건사고 접수시 정확하게 위치를 지령함으로써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들이 원활한 초동조치 및 현장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경찰서)
헬기를 이용한 공중길학습을 통해 습득한 지리감으로 각종 사건사고 접수시 정확하게 위치를 지령함으로써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들이 원활한 초동조치 및 현장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경찰서(서장 최재천)는 이달 15일 112신고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경기남부청 항공대와 합동으로 헬기를 이용한 공중 길학습을 실시했다.

경기남부청에서 실시하는 길학습은 관내 주요도로망, 범죄취약지역, 건물 등 길학습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112신고 출동시 교통 정체구간 및 골목길 등을 활용해 네비게이션보다 더 빠르게 도착, 현장대응력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중길학습은 그간 길학습을 통해 숙지한 관내 지리 및 지형지물에 대한 숙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G03-9894841702

특히 112신고접수 경찰관이 직접 관내 주요 시설물과 인접서 경계구간 일대를 입체적으로 점검하고 광역 지리감을 익힘으로써 긴급사건 발생 시 빠른 지령을 통한 신속 출동이 가능하다.

또한 인원 및 차량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 및 건물밀집지역을 신속히 파악해 피해자 구조 및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다.

김포경찰서는 이번 길학습 뿐만 아니라 피해자 구조 및 실종아동(가출인)을 발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남부청 항공대와 협조해 피해자 구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재천 김포경찰서장은 “헬기를 이용한 공중길학습을 통해 습득한 지리감으로 각종 사건사고 접수시 정확하게 위치를 지령함으로써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들이 원활한 초동조치 및 현장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