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성시, AI 차단에 전력투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6-16 06:01 KRD7
#안성시 #황은성 #전력투구 #AI차단 #거점소독초소운영

24시간 거점소독초소 운영

NSP통신-경기 안성시청사 전경. (김병관 기자)
경기 안성시청사 전경.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최근 전북 군산에서 시작해 제주․전북․파주 등에서 발생한 AI 유입 차단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AI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곧바로 AI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운영하고 있다.

가금류가 가장 많은 일죽면에 AI 거점소독초소를 긴급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G03-9894841702

또한 관내 전 가금류 농가 167개소에 대하여 일제적으로 AI 발생정보, 예찰요령, 외부인 차단, 입식 자제, 축산농가 모임금지, 일 1회이상 소독 등 방역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100수미만 소규모 가금류 농가 예방적 수매․도태 추진 및 100수 이상 토종닭 사육농가에는 농식품부에 수매 도축을 신청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이번 AI는 전통시장 등 소규모 가금 거래를 통하여 전국에 확산됨에 따라, 재래시장 등을 통해 살아 있는 닭.오리 등 가금류를 거래하지 않도록 하고 가축 폐사 등 AI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지체없이 읍면동 사무소나 시청 축산정책과로 신고 할 수 있도록 SMS,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대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직접 매일 아침 상황회의를 주관하는 등 AI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절대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안성시는 아직까지 AI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에 따라 특히 가금류 사육농가에서는 외부인을 최대한 통제해 주시고 소독 철저 및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