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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분사창업지원 도입…사내벤처 최대 60억 지원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6-15 17: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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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분사창업 기업주에 대한 보증 상품인 ‘스핀오프 스타트업 보증’을 도입한다.

‘스핀오프(Start-up)보증’은 대·중견기업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분사하거나 국공립 연구기관 등의 연구원이 본인이 참여한 연구개발 과제로 창업한 업력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보는 삼성전자와 분사창업 기업 지원 협약 체결하고 삼성전자의 C-Lab을 통해 분사 창업한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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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는 “모기업에서의 경험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사업성을 검증받은 분사창업 기업들은 창업 성공률이 높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증상품은 3억원까지 매출액 한도검토를 생략하고 선정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보증 및 투자를 합해 최대 60억 원까지 지원한다. 보증료율(0.7%)과 보증비율(최대 100%)도 우대한다.

이외에도 IPO, 해외진출, 기술개발을 위한 컨설팅 등 스핀오프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네이버, 인터파크도 90년대 IT벤처 붐에 따라 사내 벤처로 출발한 기업”이라며 “향후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하는 다른 대·중견기업으로도 협약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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