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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보건소는 2017 노인무료틀니 지원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지원 사업으로 시작했으나 지난해 6월30일 건강보험 적용연령이 65세로 확대되면서 국가사업으로는 종료됐다.

그러나 시는 차상위 대상자 등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에 시자체 사업으로 편성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아가 없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저소득 의료사각지대 계층에게 더욱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사업설명회는 보건소 치과 의사가 시술진행절차 안내 및 시술 유의사항, 사후 틀니 관리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에도 의료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꼭 필요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328명에게 무료의치사업을 시행했다. 기타 사항은 오산시보건소로 문의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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