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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학과 졸업생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방스포츠의학과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예체능관 강의실에서 대구스포츠과학센터 박민혁 연구원(한방스포츠의학과 05학번)을 초청해 '스포츠의학 진로개발 및 취업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취창업 진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박민혁 연구원은 스포츠의학 전공자의 진로 방향에 대한 설명과 진로 개발을 위해 대학생활 중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을 들은 한방스포츠의학과 전상현 학생(1학년)은 “진로와 취업에 대해 아직은 막연했는데,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선배님의 노하우와 경험을 들으면서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익 사업단장은 “교수들이 상담을 통해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있는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신입생들에게는 더 깊게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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