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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교육열에 불타고 있다.

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13기 회원 240여 명이 올 가을에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무더위에도 교육열정을 태우고 있다.

회원들은 초급, 중급, 고급, 전문가반으로 구성되고 멘토-멘티 실습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국화분재 만들기, 취미 국화 기르기 등 총 14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3주마다 함평을 찾아 고찬훈 농촌지도사의 지도로 실습교육을 받으며 전반적인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만든 국화분재 작품은 오는 10월20일부터 11월5일까지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품 국화분재 전시, 자원봉사 등을 통해 국향대전의 성공에 기여하고 있는 국화동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어 올해 국향대전에서도 뛰어난 작품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지난 2004년 시작해 지금까지 서울, 경기 등 전국적으로 5천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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