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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 김민경, 위암 투병 끝 운명 달리해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6-04 16:27 KRD2 R0
#김민경 #다모
NSP통신-▲김민경<사진출처=MBC 다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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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사진출처=MBC ‘다모’ 방송화면 캡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탤런트 김민경이 서른의 나이로 연기자의 꿈을 다 피우지 못한채 사망해 팬들을 슬픔에 잠기게 하고 있다.

고 김민경은 위암으로 2년간 힘든 투병생활을 해오다 최근 병세가 급격히 나빠져 결국 지난 3일 새벽 3시께 안타까운 삶을 마감했다.

지난 2001년 KBS2 청소년 성장드라마 ‘학교4’로 데뷔해 그동안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굵직한 배역을 맡지 못해 대부분 시청자들은 그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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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2003년 최고의 인기를 누린 MBC드라마 ‘다모’의 폐인들은 당시 장성백 역을 맡았던 김민준을 그림자처럼 따르며, 그를 호위하던 남장여자 무사 수명의 김민경을 금새 떠올린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고인은 드라마 ‘제국의 아침’, ‘네멋대로 해라’, ‘다모’, ‘성녀와 마녀’ 등을 비롯해 영화 ‘은행나무 침대 ’, ‘공공의 적’, ‘밀애’, ‘울학교 이티’ 등 다수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벼왔다.

김민경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그의 미니홈피를 찾아 애도하며 “좋은 곳에서 아픔 없이 잘 지내길 바란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 멀리 간 그 곳에서 못다한 꿈 이루길 바란다.”, “하늘나라에 가서는 아픔없이 편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하늘나라에서는 괴로움도, 스트레스도 없이 행복하게 살길 기원한다.” 등 고인의 명복을 빌고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이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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