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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 중앙도서관 내부.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이돈희)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13년 처음 시행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민들에게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함으로서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김포대 중앙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6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김포대는 중앙도선관은 만65세 이상 김포지역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미술 치료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영화 같은 자서전을 써보는 내 인생도 영화다 라는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한편 김포대 중앙도서관장 장경수 교수는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며 대학 도서관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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