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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손해율 개선 트렌드 상당기간 지속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01 07:53 KRD7
#보험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4월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장기위험손해율이 모두 전년동월보다 크게 개선되어 손보사들의 실적은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다.

5월에는 전체적인 추세가 유사한 가운데 석가탄신일 및 대통령선거일의 영향으로 영업일수도 전년 5월 보다 이틀 적어 양호한 실적이 유지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된다.

다만 4월 자동차보험 시장 성장률이 4.0%로 2014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을 보면 자동차보험료 인상효과는 거의 반영이 끝나가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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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전년 대비 개선폭은 놀라운 수준으로 계속되고 있다. 아직도 보험료 인상 효과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7월~8월까지는 전년 대비 손해율 개선 흐름이 유지되어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영업일수조정 장기위험손해율도 7개월 연속으로 전년동월 손해율을 밑돌고 있어 손해
율 개선은 이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보인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흐름만으로도 6월~7월까지는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건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장기위험손해율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물론 신정부출범 이후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의 M/S 동향과 업계 상위사와 하위사간 경쟁력 격차를 고려하면 만약에 자보료가 인하되더라도 실제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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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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