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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27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된 교육부 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교직원 테니스대회에서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교육청은 예선에서 전남도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을 이겨 일찌감치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8강전), 경기도교육청(4강전)을 연이어 이긴 후, 서울시교육청과 결승전 경기에서 7개조의 복식조 중 4개조가 먼저 승리해 짜릿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은 “테니스를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이 서로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의미가 크고, 휴일도 잊고 연습을 해 온 교직원 테니스 동아리의 노력으로 경북교육청이 우승한 것에 대해 축하하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 개최 된 교육부장관기 시·도교육청 교직원 테니스대회는 경북도교육청이 1회 대회부터 꾸준하게 참가해 상위권 입상도 했으나, 우승의 영예를 얻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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