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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감독 최순호)이 지난 28일 프로스포츠단 최초로 울릉도·독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박3일 일정으로 방문기간동안 유소년 축구클리닉, 사인회 등 재능기부활동과 축구친선경기 및 울릉송담요양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했으며 울릉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문화체육행사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은 우리땅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우리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역사관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고 했으나 독도의 해상 날씨상황이 좋지 않아 입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순호 감독은 “울릉군민들과 함께 축구를 통해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독도에 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울릉도⋅독도를 한번 더 방문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기회를 만들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최수일 울릉군수는 “문화체육행사 기회가 부족한 울릉도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멀리서 와주신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의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울릉군민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꼈으며 우리 땅 독도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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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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