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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가 주관하는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익수) 제255차 월례회 참석을 위해 협의회 소속 시군의회 의장 및 수행직원 60여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23일 비치온호텔 회의실에서 시군의회 의장 21명이 참석한 제255차 월례회를 개최해 울릉군의회 정성환 의장이 제안한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통한 독도침탈 야욕 규탄 결의문을 의결하고 올해 초 일본의 초중학교 사회과 신학습 지도 요령 발표와 19종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통과를 강력히 비판했다.

24일에는 독도를 방문해 영토 수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독도경비대를 위문하고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성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독도수호 결의의지가 울릉군민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중인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 사업과 울릉공항, 울릉항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울릉도․독도가 경북도의 자랑스러운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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