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청도 모계중학교(교장: 은치기)는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간의 칭찬 및 격려의 편지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자녀 간 공감대가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가족 간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고 표현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첫 회 시작을 알렸다.
가정통신문의 안내 글에 따라 동봉된 카드 편지에 부모가 먼저 자녀에게 평소에는 전하지 못했던 애정 어린 마음들을 또박또박 손 글씨로 담아 전했다.
등교할 때 학생 편으로 편지를 전한 후 행사 일정에 따라 자녀들은 부모님의 칭찬과 격려의 편지를 열어 보고 정성을 담아 답장을 했다.
하늘의 별도 따다 주고 싶었던 첫 부모의 심정을 담아, 잔소리 하지 않고 마음껏 자녀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게 해주겠다던 첫 마음을 담아 사춘기 자녀에게 격려 어린 메시지를 적어 주었고 자녀들도 이에 답해 고마움을 더했다.
자녀들의 답장은 엽서에 담아 가정으로 발송했고 부모님의 카드 편지는 각자 학생들이 소지했으며 자녀에게 쓰는 부모님의 편지글 중 감동 어린 메시지들을 골라 위클래스 앞 복도에 전시했다.
이혜정 전문상담교사는 "시골에서 샘물을 퍼 올릴 때 먼저 붓는 한 바가지의 물인 마중물처럼 가족 간에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과 상생의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사전 작업과 같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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