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구이와 오리탕이 맛있는 경기도 파주 ‘신토오리’[경기=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 주말이면 가족들의 나들이가 잦아지는 계절이다. 가족들과 나들이도 하고 가족의 건강을 위한 건강식을 찾아 외식을 즐기기도 한다.
오리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한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에게도 도움을 주는 알카리성 식품이기도 하다. 그래서 건강에 좋은 국내산 청정오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이 곳은 넓은 주차장이 완비돼 있어 주차 걱정이 없고 실내는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어 가족모임, 친구 모임 등 각종모임을 할 수 있도록 완비돼 있다.
특히 파주는 군부대가 많이 주둔하고 있어 면회를 오는 부모님들이 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어 이곳을 많이 찾는다.
주방이 오픈돼 있어 손님들이 볼 수 있게 돼 있고 2층에는 셀프 커피숍까지 마련돼 기호에 따라 커피를 마실수 있다.
신토오리에서 특히 자랑하는 것은 12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오리탕이다. 오리의 살은 양념 구이와 소금구이를 만들고 뼈는 탕으로 내 놓는다.
소금구이는 부드러우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내며 양념구이는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더 잘 먹는다. 훈제오리는 살짝 데워서 소스를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지만 야채를 곁들이지 않으면 약간 느끼한 맛이 들기도 한다.
4인 가족기준으로 6만3000원부터 8만2000원까지 코스요리로 돼 있다. 2인이 갈 경우는 미니코스를 먹으면 적당하다.
박상원(45세)사장은 외식업을 경영한지는 6년이 됐다. 이곳 파주로 온지는 4년째다. 박사장은 다른 곳보다 공기도 좋고 넓은대지에 주차장을 넓게 만들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어 이곳에 터를 잡게 됐다.
손님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신경쓰는 박사장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조용한 곳으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오는 길에 맛있고 건강에 좋은 요리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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