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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경북지부, 국정역사교과서 폐기와 세월호 기간제교사 순직인정 조치지시 환영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5-16 16: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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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전교조경부지부는 16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 지시와 세월호 희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조치를 환영했다.

전교조경북지부는"경북도교육청의 편법공문 발송과 문명고 재단이사장과 학교장의 독단적인 연구학교 신청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정부차원의 제도적인 청산 선언은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44억의 혈세를 낭비한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과정의 진상을 규명하고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국정교과서 금지법안의 조속한 입법화 노력과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에 나섰던 교사들의 불이익 방지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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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세월호참사 3주기 스승의 날에 세월호참사 희생 기간제 교사들에 대해 촛불 민심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순직인정 조치 지시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유가족과 이를 위해 노력해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교조경북지부는"현장교사들은 학교를 힘들게 해 온 경쟁주의 정책들이 하나씩 폐기되고 협력과 상생의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스승의 날 전국의 교사들에게 최고의 선물 보내준 문재인 대통령의 순직인정 검토지시를 기뻐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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