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스에 부합했다.
일본 콘서트는 29만명으로동방신기 필름콘서트 등이 반영되면서 SM JAPAN은 2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별도 이익은 3억원으로 주요 활동 아티스트가 걸그룹 위주여서 부진했다. C&C도 울림엔터의 연결 제외와 중국 매출 감소로 -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세전이익의 적자전환에도 대규모 법인세(47억원)가 발생한 것은 해외 매출액에 대한 외국인납부세액 공제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엑소 컴백을 3분기로 변경하면서 하반기에는 엑소·동방신기·슈퍼주니어·샤이니 등이 모두 동시 컴백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는 엑소·샤이니·동방신기 등의 남자 그룹의 컴백이 없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엑소·샤이니 컴백 및 동방신기·슈퍼주니어의 돔 투어도 시작된다.
2015년 동방신기의 입대 전 마지막 일본 투어가 반영된 SM의 일본 관객수(매출 인식 기준)는 약 200만 명으로 이후 군입대 공백 영향으로 2016년~2017년 110만명 내외로 부진했지만 2018년에는 290만명까지 증가하면서 검증된 이익이 반영된다.
특히 일본 파트너인 AVEX는 2013년 이후 빅뱅·동방신기의 합산 기준 연간 약 150만~190만명 수준의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2016년 186만명까지 진행한 빅뱅의 군입대 공백이 시작되는 9월~10월 이후에는 동방신기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841억원(+9%)·28억원(흑전)으로 부진하나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이은 207억원(+47% YoY, vs. 상반기 40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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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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