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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원예작물 바이러스 1분안에 확인하세요”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7-05-15 15: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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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진단키트 11종 1100점 시군농업기술센터 보급

NSP통신-바이러스 휴대용 진단키트. (경기도)
바이러스 휴대용 진단키트. (경기도)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1분 안에 진단 확인할 수 있는 바이러스 휴대용 진단키트 11종 1100점을 보급한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의 특이항원을 이용하는 것이며 감염식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담가두기만 하면 1분 안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농기원은 지난해에도 바이러스 진단키트 11종 1070점을 보급했으며 이를 통해 1016건의 바이러스 의심신고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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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천 멜론 농가에서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해 양성 판정을 확인, 이병된 포기 제거, 진딧물 방지, 주변잡초방제처방을 통해 추가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온난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로 매개충의 밀도가 높아져서 바이러스병 발생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매개충 방제와 바이러스진단키트를 통한 조기진단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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