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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부산지역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15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BNK두루누리 행복사업 공모’ 업무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 사회복지 단체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 등재된 사업계획서 양식을 작성해 기간 내 지정된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계획에 따라 제안기관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부산은행은 각 사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총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부산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사업계획서 양식을 대폭 간소화하고 주제와 아이디어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감찬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BNK두루누리 행복사업이 좋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재원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 단체 지원과 함께 지역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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