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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개최된 카튜사 가족의 날 행사 (사진 =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사령관 존 설리반 준장)은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구 남구 이천동 캠프헨리에서 ‘카튜사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카튜사 장병의 사기를 북돋우고 한·미 양국의 친선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튜사 장병들의 가족 500여명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근무처와 생활관, 식당 등 직접 복무 여건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카튜사 장병의 가족인 A씨는 “오늘 행사를 통해 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며 직접 복무 여건 등을 살펴볼 수 있어 걱정을 많이 덜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현웅 한국군 지원대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정현웅 한국군 지원대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치는 장병들이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병들이 국가를 위해 열심히 복무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카튜사 장병들의 모습 (사진 = 김덕엽 기자)

한편 주한미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캠프워커에서 ‘2017 한미친선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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