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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엘피씨공사, 거점소독 세척시설 차단방역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5-02 11: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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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최첨단 설비시스템 설치해 정밀소독 시행

NSP통신-경기 안성시 소재에 있는 도드람엘피씨 전경. (안성시)
경기 안성시 소재에 있는 도드람엘피씨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도드람엘피씨공사는 경기 안성시 지원을 받아 올해 지난 1월에 준공 거점소독 세척시설에서 최종 정밀소독을 해 완벽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 안성시 일죽면 금산산업단지 내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도축시설을 갖춘 도드람엘피씨공사는 독일의 최첨단 설비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가운데서 광우병 발생 시 위생적인 도축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쇠고기 특정 위해 부위(SRM) 제거시설을 지난 2013년도에 국내 최초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지육 품질을 분석할 수 있는 자동도체분석시스템(오토폼)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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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품질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더욱 선진화된 시설인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지정돼 지난 2016년에는 전국 도축장 중에 소 7만2476두와 돼지62만4378두를 도축해 전국 3위, 환산도축두수(소 1두를 돼지 10두로 적용 수수료 대비 기준, 환산 수치 10 적용)로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경영실적인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7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안성시로부터 인수 당시 60억원의 결손을 모두 해소하고 2016년 말 41억원의 이익잉여금이 발생 흑자를 기록하는 알찬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지역사회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그리고 도드람엘피씨공사가 위치한 금산산업단지 내에는 도축장, 공판장, 소와 돼지 육가공장, 부산물가공장 등의 업체가 입주하여 약 100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지역 축산농가의 적체된 소 출하 물량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설, 추석 명절에는 애초 배정된 물량 외에 추가로 450두를 지역 농축협을 통해 도축했다.

또한 안성시 장학금 지원 등 99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일죽면은 물론 안성시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황은성 안성시장은 “도드람엘피씨공사가 도축과 가공의 연계생산으로 위생적으로 생산된 고기 및 부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생산·유통단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대한민국 축산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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