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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트와이스의 첫 해외투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첫 번째 단독 해외투어에 나서 지난 8일 4000여 관객 동원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던 트와이스는 지난 29일 열린 두 번째 싱가포르 콘서트에서도 사전 예매 매진을 통해 5000여 팬들이 공연 관람을 위해 객석을 가득 메워내며 신흥 대세다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트와이스는 이날 'The Star Theatre, The Star Performing Arts centre'에서 TWICE 1st Tour 'TWICELAND - The Opening in Singapore'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우아하게' 'CHEER UP' 'TT' 'KNOCK KNOCK' 등 대표 히트곡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앨범 수록곡 무대로 약 3시간 동안 공연을 펼쳐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관객들은 타이틀 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한국어로 떼창을 하는가 하면 직접 준비한 서프라이즈 영상 및 슬로건 이벤트로 트와이스 멤버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무릎 부상 회복 중인 멤버 지효는 비록 멤버들과 함께 공연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태국 공연에 이번 싱가포르 콘서트에 함께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효의 첫 해외투어 합류는 그가 태국에 이어 싱가포르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 꼭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에 따라 이뤄졌다.

한편 데뷔 1년 반여 만에 K팝 관련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며 '대세 중 대세'로 떠오른 트와이스는 5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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