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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희 김포대학교 총장(왼쪽 다섯번째)과 임홍순 베스트앤퍼스트 대표가 장학증서를 보이고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금속부품 가공업체인 임홍순 베스트앤퍼스트 대표가 김포대학교 정보통신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임홍순 대표는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고등학생을 비롯해 다수의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장학금 기부를 통해 그 지원 대상을 대학생들에게까지 확대한 것이다.

임 대표는 지난 수년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김포시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김포경찰서 등과 공동으로 관내 북한이탈 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생필품과 계절용품을 기부해 오는 등 김포 관내의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돈희 김포대학교 총장은 “임홍순 대표의 소중한 기부 장학금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면학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가가 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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