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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에 포항지역 기업 절반 가량이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상시종업원수 5인이상 지역 제조업체 105개사를 대상으로 5월 연휴 휴무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절반정도인 47.6%가 휴무계획이 있는 것으로, 42.9%가 휴무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무를 실시하는 날짜는 응답업체의 절반이상인 50.7%가 4일을 가장 많이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2일과 4일 21.7%, 기타 11.6%, 8일 8.7%, 2일 7.3% 順으로 조사됐다.

5월 연휴 휴무실시 방식에는 응답업체의 75.8%가 연차사용으로 답변했고, 대체 근무일 지정휴무 16.1%, 회사자체 휴무실시 8.1% 順으로 답변했다.

이들 기업들은 연휴 휴무일에도 56.7%가 일부 직원들이 출근해 공장(사무실)을 가동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시 가동(운영)중지 30%, 기타 13.3% 順으로 응답했다.

연휴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 지역 기업체들은 58.6%가 업종 특성상 휴무 실시 어려운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연차사용 방식으로 교대 휴무실시 36.2%, 기타 3.5%, 동기간 성수기로 휴무 실시 어려움 1.7% 順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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