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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이태희 대구고용노동청장,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이 업무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구광역시 동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구청장 강대식)는 지난 21일 동부고용복지센터에서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이태희 대구고용노동청장,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체성분검사, 혈관나이측정, 스트레스 측정 등 평상시 체크해 보지 못한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구직자 및 실직자를 대상으로 건강특강과 연계한 건강체험관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대식 청장은 “구직자들의 건강은 건강한 일자리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건강존을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본인의 건강을 체크해 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심장질환의 발생위험은 높지만 비자발적인 실업자 남성의 경우 고용을 유지하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이 2.768배, 뇌혈관질환의 경우 6.208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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