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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소장 이광오)가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3기 ‘통통 국어지킴이단’을 모집한다.

경북도와 함께 운영하는 ‘통통 국어지킴이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어사용과 언어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모집했다.

‘통통 국어지킴이단’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우리말 사랑 길거리 홍보 및 전시, 한글 사랑운동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북 지역의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5월 10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ccrk@ynu.a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통통 국어지킴이단’은 오는 5월 13일(예정) 발대식 및 기초소양 특강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자우편(psm8318@ynu.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는 2005년 10월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어문화원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어기본법 제24조에 따라 국민들의 국어능력을 높이고 국어와 관련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및 단체를 국어문화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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