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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대구시의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최인철 의원(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은 17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미래신성장동력인 의료산업의 도약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북구 학정동 일원 경북농업기술원 이전터에 메디털콤플렉스를 조속히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경북농업기술원 이전터에 메디컬 콤플렉스가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의료기관이 부족한 경북도민들에게는 광역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만들고, 개발이 늦었던 강북지역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이므로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북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서 조속한 사업시행과 활성화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대구시는 이미 지난 2013년에 경북농업기술원 이전을 대비해 병원과 의대・치대, 연구기관, 주거・상업기능을 한 곳에 모은 메디컬콤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을 수립했지만, 이전은 차일피일 기약없이 미루어졌고 주민들은 실망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또 최 의원은"이와 같은 메디컬컴플렉스 조성사업은 의료기술과 관련산업의 발전 그리고 치아보철, 간호, 물리치료, 방사선 등 유관학문의 발전과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사업이므로 대구시가 더 이상 이 문제를 방관하지 말고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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