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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교 대구시의원, 4차 산업혁명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4-17 16: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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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최광교 대구시의원
최광교 대구시의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최광교 의원(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은 17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미래먹거리로 집중육성하는 4차 산업혁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는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지역경제에 있어 큰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위협도 될 수 있다”며, “우리 대구시민은 이미 부족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2차 산업혁명을 이루어내고, 인적자원과 IT기반시설을 바탕으로 3차 산업혁명을 선도한 훌륭한 경험과 저력이 있으므로 4차산업혁명 또한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스위스금융그룹인 UBS의 지난 2015년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유연성은 83위, 기술수준은 23위, 교육수준은 18위, 법적보호는 62위, 인프라수준은 20위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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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대구시도 이에 대해 대구시의 장단점과 관련정책의 진행방향 성공가능성 등에 대해 냉철하게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의원은"대구시 4차 산업혁명관련 산업 중 수십년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기계산업과, 로봇산업, 금형산업과 같은 뿌리산업과 첨단 IoT 기술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한국로봇산업기술원, 기계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한 전문연구원과 대구테크노파크, DIP 등과 같은 지원시스템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음을 주장하고, 대구시에 산업간 융복합을 저해하는 규제개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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