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영남에너지서비스(대표 고정연)은 오는 17일부터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일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한다.

영덕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도시가스 공급은 영덕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2월부터 강구면에서 우곡리까지 약 9km의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진행했다.

영남에너지서서비스는 우곡리 일원의 도시가스 공급에 이어 영덕군청 방면으로 약 1.8km의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구간은 4월말까지 배관공사를 진행된다.

도시가스는 풍부한 매장량을 바탕으로 지하 배관망을 통해 공급하며 별도의 저장시설이 없어 편리하고 안전하며 다른 연료에 비해 열효율이 높아 가격적인 면에서 저렴한 에너지로 알려져 있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가정용 세대(단독, 상가주택 외)를 중점적으로 도시가스 사용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영덕군과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배관망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도시가스공급 신청과 관련, 도시가스 시공 중이라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남에너지서비스 영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