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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은 11일 제215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우리 용인의 나아갈 방향을 잡아가는 과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혼란스러웠던 정국이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파면으로 일단락되고 조기대선 국면을 맞고 있다"며"이제는 우리 사회를 갈라놓는 편협한 진영의 논리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미래를 위해 찬찬히 서로의 의견을 모아 가는 과정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용인시의회도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용인 발전의 작은 초석이 되어야 할 진정한 의미의 견제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께서 부여한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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