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구 달서구, ‘다중이용 식중독발생 취약 위생업소’ 특별점검 실시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4-11 13:57 KRD7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달서구 #다중이용식중독발생취약위생업소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다중이용 식중독발생 취약 위생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달서구에 위치한 대형백화점과 마트 127개소, 예식장 15개소, 뷔페 20개소, 출장조리 14개소, 패스트푸드 37개소, 장례식장 12개소 총 225개소이다.

지도·점검은 공무원 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으로 4개 합동 점검반으로 구성되며,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사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G03-9894841702

사전 지도·점검 결과를 근거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사용 등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은 위반 업소 위주로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재점검을 진행한다.

중점 지도·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조리장 청결 여부, 무신고·무표시 원료 및 식품의 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및 조리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 신고 및 신고사항 변경 신고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이태훈 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대형 식중독 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달서구청은 위반 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고, 행정처분 업소는 재발방지를 위해 언론 및 구청 홈페이지 등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