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통신서비스, 1분기 우수한 실적 달성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11 07:04 KRD7
#통신서비스 #SKT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T는 영업이익 4389억원으로 오랜만에 컨센서스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호전 사유는 전분기비 8%에 달하는 마케팅비용 감소, SK플래닛 적자 폭 축소(4Q 1,200억원 → 1Q 600억원), 접속료 소급분, 쿠폰관련 부가세 환급분 등 일회성이익 반영, SK하이닉스 지분법 평가 이익 증가 때문이다.

KT는 영업이익 4035억원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G03-9894841702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035억원(+5% YoY, +78% QoQ)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발표가 예상된다.

특히 회계 처리 방식 변경을 감안하면 내용상 양호한 이익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호전 원인은 초고속인터넷·IPTV 매출액 고성장 지속, 휴대폰 판매량 감소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유형자산상각비 감소 때문이다.

LGU+의 영업이익은 2007억원으로 이번에도 기대치 상회 예상된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007억원(+18% YoY, +9% QoQ)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높은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1분기 실적 호전주로 부각되기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IPTV 매출액 성장을 지속할 전망인데다가 큰 폭의 마케팅비용 감소, 유·무형 감가상각비 정체가 예상되어 내용상 실적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번 1분기에 통신사들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비스매출액이 전년동기비 증가하고 마케팅비용이 전분기비 큰 폭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가 1만431억원(+9% YoY, +46% QoQ)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통신 3사 모두 이번 어닝 시즌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SKT는 오랜만의 실적 호전으로 시장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GU+는 이번 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4월 말 통신사 실적 발표 전후 높은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