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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이 제19대 대선을 한달 앞두고 경북지역에 매머드급 경북 용광로 선대위 출범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후보를 당내 제19대 대통령후보로 확정하고 당 중심의 대통합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구성이 가시화 하고 있다.

9일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선대위와 수직 연결되면서도 경북도당 선대위의 자율적활동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메머드급 경북 용광로 선대위'를 발족시킬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오중기 위원장은"이번 선대위는 문재인 후보와 추미애 당대표의 평소 약속대로 당중심의 대선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외연을 확대시키고 경북의 민주 개혁세력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상임선대위원장 외에도 법조계, 학계, 종교계, 문화계, 노동계, 정.관계, 여성, 청년, 장애인 등 각계 각층의 대표 인물을 영입해 대규모 공동선대위원장과 본부장, 위원장, 특별위원장 체제의 메머드급 경북 용광로 선대위를 발족시킨다"고 설명했다.

또"문재인 후보의 방침에 따라 19대 대선을 경북도민의 힘으로 승리하기 위해 역량있는 경북의 민주.개혁 인사들을 대통합의 정신으로 영입하고 있다"며"선거운동 시작 전 선대위 기구와 인물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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