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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다음 PC 첫화면·검색…화면 폭 확대·풍성한 콘텐츠 채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7-04-06 10:12 KRD7
#카카오(035720) #다음PC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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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6일 포털 다음의 PC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고해상도 모니터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PC 화면 가로 폭을 990픽셀로 넓히고 넓어진 공간을 통해 루빅스, 카카오TV, 다음 채널, 연관 검색 결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고 해상도에 맞춰 PC 첫 화면내 검색창과 텍스트도 커졌고 검색 결과는 한층 풍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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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PC 첫 화면 뉴스 섹션에는 카카오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AI ‘루빅스’를 확대 적용했다.

루빅스(RUBICS)는 이용자 개개인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지속적으로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해 개인별 관심사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는 AI 시스템이다.

PC 첫 화면에도 루빅스를 적용해 다음 PC 첫 화면에 노출되는 뉴스는 이용자의 성·연령대, 평소 즐겨보는 뉴스 유형 등에 따라 각기 다르게 노출되고 이용자는 자신의 관심사에 최적화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카카오는 뉴스 영역 뿐 아니라 다음 채널, 카카오톡 채널탭 등 다양한 영역으로 루빅스 적용을 확대함과 동시에 알고리즘을 고도화 하고 있다.

뉴스 섹션과 함께 첫 화면 상단에는 연예, 스포츠, 영화, 자동차, 부동산 섹션을 배치했다.

모바일에서 제공하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도 다음 PC 첫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PC 첫 화면 중단에 카카오TV와 멜론 섹션을 각각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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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앱에서 제공하던 주제별 구독 콘텐츠는 PC 첫 화면 하단에 자리잡았다.

다음앱은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여행, 맛집, 직장인, 연애, 유머, 요리 등 주제별로 큐레이션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다음이 운영 중인 주제별 구독 콘텐츠는 ▲전설의 맛집로드 ▲방방곡곡 국내여행 ▲배꼽의 전당 ▲셀럽스타일 등 150여 종에 달하며, 이번 개편을 통해 다음 PC 이용자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PC 검색 서비스도 넓어진 화면에 맞춰 크게 변화를 줬다. 검색창의 크기를 키워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고 검색 결과 화면 좌측에 있던 ‘통합 검색’, ‘뉴스’, ‘블로그’ 등 검색 결과 카테고리는 화면 상단으로 이동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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