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국내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울릉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상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릉도·독도의 지질, 역사, 문화, 생태 등을 배울 수 있는 주요 거점센터(생태·지질 탐방객센터, 독도박물관) 및 지질명소(봉래폭포, 관음도, 행남 해안산책로, 나리분지)를 해설코스에 담았다.
생태·지질 탐방객센터는 상시 운영(오전10시부터오후5시까지)하며, 독도박물관 전시해설은 하루 4회(오전10시, 11시, 오후2시, 3시) 1시간씩, 봉래폭포 산책로는 하루 2회(오전10시, 오후2시) 2시간씩, 관음도 탐방로는 하루 2회(오전10시, 오후2시) 2시간씩 운영한다.
행남 해안산책로 탐방프로그램은 화, 목요일 하루 2회(오전10시, 오후2시), 나리분지 탐방프로그램은 수, 금요일 하루 2회(오전11시, 오후2시) 2시간씩 운영한다.
지질공원해설사와 동행해 울릉도·독도 시간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해설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가 한 명이어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단, 봉래폭포 및 관음도 입장료는 본인 부담이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이용은 불가하다.
행남 해안산책로의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10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하며, 기상악화로 인한 출입통제 시 운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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