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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청렴, 오리 이원익 선생의 가르침에서 나와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4-02 19:59 KRD2
#광명 #이원익 #오리 #청렴 #영의정
NSP통신-오리 이원익 서원 모습. (박승봉 기자)
오리 이원익 서원 모습.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의 청렴은 조선 중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조선 3대 왕을 섬기며 영의정을 역임한 오리 이원익 선생의 가르침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오리 이원익은 조선 명종대에 벼슬에 오른 후 선조, 광해군, 인조 3대에 걸쳐 영의정을 역임하고 임진왜란 시 평양성 탈환, 삼도도체찰사로 전황을 안정시키는데 공을 세웠다.

NSP통신-오리 이원익 선생의 영정 사진. (박승봉 기자)
오리 이원익 선생의 영정 사진. (박승봉 기자)

이후 광해군대에 전후 민생안정을 위해 대동법을 주창해 경기도에서 시행되는데 기여했다.

한편 오리 선생은 높은 관직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소박한 삶과 높은 인품, 실질적인 일처리로 유성룡 등과 함께 청백리에 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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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공직자의 청렴의식과 공무원이 반드시 갖춰야할 도덕적 윤리적 덕목을 익히는데 멀리서 찾지 않고 매년 오리 이원익 서원에서 공직자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렴교육은 강연과 서예, 국궁체험, 정심수련, 포럼연극, 충현박물관 투어 및 이원익 묘역 답사 순으로 진행돼 공직자들에게 다시 한번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다 잡는 프로그램이다.

NSP통신-오리 이원익 선생의 서체 사진. (박승봉 기자)
오리 이원익 선생의 서체 사진. (박승봉 기자)

오리 이원익 유적지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3곳과 보물 제 1435호인 오리 이원익 영정을 관람할 수 있다.

공직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광명시에 위치한 오리 이원익 서원을 방문해 조상의 청렴 공직자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 관람 시켜보는 것도 좋은 직업체험 중 하나일 것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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