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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업진흥지역 121만328㎡ 추가 변경·해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3-31 15: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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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정비 결과 경기도 농업진흥고시 변경·해제 고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 관내에 농업진흥지역 121만328㎡가 변경 또는 해제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 온 농업진흥지역 추가 보완정비 결과가 29일자로 경기도에서 농업진흥지역 변경·해제 고시했다.

이에 따라 농업진흥지역 중 농업진흥구역 55만5896㎡는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됐으며 65만4432㎡는 농업진흥지역 밖으로 해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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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업진흥지역 변경·해제는 지난해 농업진흥지역 보완정비 당시 제기됐던 불합리한 유형들을 추가 반영한 것이다.

주요 변경·해제대상으로는 하천으로 인한 단절화 발생지역, 시·군 경계로 인한 분리지역, 농업진흥구역 지정 당시부터 비농지인 사실상 농지 등이다.

이중 하천으로 인한 단절화 발생지역으로 변경·해제되는 유형은 지난해 9월 안성시 삼죽면 진촌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일원의 농업진흥지역 관련 민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의 현장방문 시 하천으로 분리된 농업진흥지역에 대한 해제유형 추가를 현장에서 건의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러한 유형을 추가 반영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변경 또는 해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에 따른 규제로 인해 개인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 개발에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난해에 농업진흥지역 1431만0000㎡가 변경·해제됐다”면서 “올해 121만0328㎡가 추가로 변경·해제돼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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