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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진영 기자] 중견 탤런트 현석(본명 백석현·64)이 복 요리를 먹고 중태에 빠졌다.
현석은 부인과 함께 지난 20일 오후 7시 경북 포항시의 한 횟집에서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 부부와 지인 등이 참석한 부부동반 모임을 갖고 복어회를 먹고 신체 마비증세를 보여 이날 오후 9시께 인근 선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의식불명으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현석은 중환자실에서 이틀째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으나 별반 차도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석의 안타까운 소식에 네티즌들은 “빨리 의식을 찾았으면 좋겠다.”, “안방극장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등 그의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
이날 함께 복 요리를 먹은 최영만 의장 역시 의식불명 상태이며, 나머지 부인들과 지인 세 사람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포항북부경찰서는 현석 등 복 중독과 관련해 경위파악에 나서고 있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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