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산약연구회, 경북 ‘마’ 명품화 추진 앞장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3-16 18:34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산약연구회 #경북도농업기술원

16일, 산약연구회 운영협의회, 마(산약)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 견인 논의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16일 경상북도 마(산약)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북 산약연구회 운영협의회 및 2017년 마 연구방향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 마 생산 전업농가 모임인 경북 산약연구회 운영위원들과 연구소 직원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마 산업 연구방향을 토론했다.

경북도는 전국 마 생산량의 79%, 그 중 안동에서만 50% 이상이 생산돼 마(산약) 특구로 지정돼 있지만 최근 경기침체, 고령화, 소비 감소 등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돼 마 소비 확대를 위한 맞춤형 신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G03-9894841702

이에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연구사업에 적극 반영해 마 소비 확대를 위한 생물자원연구소의 주요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자체 개발한 ‘둥근마 씨마 싹틔우기 기술교육’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수확기에 200g 이상 상품성이 좋아지며 수량이 3.6배 이상 증가되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